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었더랬죠. 이번 첫눈은 작년보다 12일 정도 일찍 내렸다고 하는데요,
갑자기 날씨가 겨울이 된 거 같더라니...
눈이 올 때 특히나 빛을 발하는 프라다 포코노 소재!!
*포코노 소재란, 1979년 미우치아 프라다가 군용 물품 공장에서 낙하산이나 텐트용으로 사용되던 방수 천으로 심플한 디자인의 가방을 만들었는데, 디자인이 단순하면서도 가볍고 실용적이며 정장이나 캐주얼에도 잘 어울려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죠. 이를 계기로 파산 직전의 위기에서도 가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답니다. 바로 그 방수 천이 현재의 프라다의 시그니처 소재인 포코노 나일론 소재랍니다. (현재는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다고 하여 '리나일론'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소개해 드리는 상품은 프라다 포코노 나일론 소재의 빈티지 미니 백팩입니다.
현재까지도 프라다에서는 포코노(리나일론) 소재의 백팩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인기가 많은 시그니처 상품인데요, 특히 이 미니 사이즈의 빈티지 백팩은 너무나 귀엽고 디자인도 심플하여 유행 없이 오래오래 착용하실 수 있어 더욱 소장 가치가 있는 상품으로 자연스러운 사용감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깨끗한 컨디션의 상품입니다.